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1년,

“이제 우리도 안락한
새 집으로 이사가요!”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무너뜨린
규모 7.8의 대지진,
지난 1년의 이야기

지난해 2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사상 최악의 지진은 약 63만 명의​ 이재민을
거리로 내몰았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갑작스레 보금자리를 잃고
혹한의 추위와 배고픔에 고통받았던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

이재민의 새 삶을 위한
평화마을(Peace Village) 조성

시리아의 이재민들은 협소한 이재민용 텐트에서
여럿이 함께 머물러야 했고
화장실, 상하수도 등 기초적인 시설이
파괴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며
콜레라 등 각종 질병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었는데요. 😢

굿네이버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리아 알레포 주 아프린 지역에
이재민 정착촌 ‘평화마을’을 조성했습니다. ✨

장기화된 내전과 전염병,
빈곤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굿네이버스는 이재민 정착촌 조성과 더불어,
위생시설 설치 및 위생 물품,
여성 *Dignity kit, 아동 영양 간식 배급 사업
등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교육 복귀를 돕기 위해
시리아 내 학교 복구 사업 및 교사 지원,
심리사회적지원(PS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4월 내 설립될 평화마을 학교(교실 9개,
교사 공간 1개)에서는 학용품 및
도서 공간 지원, PSS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Dignity kit : '소녀들의 자존감 (Dignity)을 지킨다'는
뜻으로, 면 생리대와 위생용품 등이 담긴 키트입니다.

아직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마을 밖 80만 이재민들

안전한 집, 따뜻한 한 끼, 깨끗한 시설.
그 누구에게나 당연한 것이어야 하기에,
굿네이버스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후원회원님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