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방학 중 위기아동지원 캠페인
‘9살 준영이 남매의 배고픈 방학 ‘
*실제 사례아동의 이야기를 재구성 하였으며, 촬영은 대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학식 전날, 어느 초등학교의 급식실. 이혼 후 일용직으로 일하는 아빠와 살고 있는 준영이 남매는 학기 중 마지막 점심을 먹습니다. 춥고 긴 겨울 방학을 앞두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밥 한끼가 벌써 걱정입니다.
학교를 마치면 늘 들르는 동네 편의점…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일해야 하는 아빠를 기다리기 위해 스스로 저녁을 챙깁니다. “아빠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 배가 고파서 여기서 먹고 가요”아이들의 저녁식사는 늘 이곳에서 먹는 인스턴트 음식입니다.
아빠가 주고 간 하루 용돈 3천원으로는 편의점 도시락 하나 사먹기가 부담스럽습니다...
늘 집에 있는 아이들이 걱정되는 아빠…
“먹는 게 제일 걱정이에요. 한끼라도 먹어야 하니까… 학교가면 한 끼라도 먹었는데…”방학이 다가올수록 아빠의 마음도 점점 무거워집니다.
준영이네는,
아빠가 일용직으로 번 돈 100만원으로 한 달을 지내야 하는 저소득 가정이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등의 이유로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로 선정되지 못한 빈곤 사각지대 가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