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이야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1학기가 끝나고 새로운 2학기를 준비하는 친구들을 위해 좋은 이웃 회원님들이 모였습니다. 경북서부와 대구서부에서 이루어진 그 특별한 하루를 지금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1. 경북서부지부
■ 내 짝궁을 소개해요!
1학기가 끝나고 2학기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해줄 짝꿍이 나타났어요! 처음 만나는 내 짝꿍을 모두에게 소개해보는 시간! “내 짝꿍이 좋아하는 가수는?”, “내 짝꿍의 매력 포인트는?” 다양한 질문을 나누면서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어요. 간단한 질문에도 웃음꽃이 팡팡 피어나는 우리들, 원래 알던 사이처럼 눈만 마주쳐도 기분이 좋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시간이었어요.
■ 2학기를 선물해요!
나눔을 위한 첫 번째 실천!
짝꿍과 힘을 합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 할 세상에 하나 뿐인 필통과 신발가방을 만들었어요. 그 후 짝꿍에게 쑥스러워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하트모양 부채에 담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림과 함께 하고 싶은 말을 적으면서 서로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장난만 치던 남자아이도 “오늘 즐거웠어요. 선생님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의 진심어린 말로 짝꿍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 :)
앞으로 이 부채를 볼 때 마다 서로를 떠올릴 수 있겠죠?
짝꿍과 힘을 합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 할 세상에 하나 뿐인 필통과 신발가방을 만들었어요. 그 후 짝꿍에게 쑥스러워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하트모양 부채에 담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림과 함께 하고 싶은 말을 적으면서 서로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장난만 치던 남자아이도 “오늘 즐거웠어요. 선생님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의 진심어린 말로 짝꿍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 :)
앞으로 이 부채를 볼 때 마다 서로를 떠올릴 수 있겠죠?
■ 함께여서 더욱 특별했던 하루
활동내내 아이들에게 따뜻한 눈빛으로 보듬어 주신 회원님들,
그리고 활동이 끝나는 마지막 시간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아이들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많은 것을 얻어가는 듯 보였는데요,
한 회원님은 이런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평범한 하루가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변했다.“
오늘 하루가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기를 소망합니다 :)
-박상협 회원님-
2017년 9월부터 해외아동 결연을 하고 있어요. 나눔이란 나에게는 사소한 것이지만 그 실천의 영향력은 큰 것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국내사업장에서 아이들과 만났을 때는 어떻게 대해야 할지, 혹여나 내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진 않을지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어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은 저에게 평범하기만 했던 주말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2. 대구서부지부
■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인성열매 만들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만든 “대형 인성부루마불”! 아이들이 타인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고 배려하고 협력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고민하며 만드시는 열정적인 모습이 감동적이었는데요. 좋은 이웃 회원님들이 직접 게임 규칙도 정하고,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미션도 작성하여 멋진 부루마불을 완성했답니다:)
게임도 하고 인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인성부루마불! 우리 아이들 너무 좋아하겠죠?^^
■ 너희들을 위해 준비했어! #행복열매 만들기
인성부루마불 게임을 하고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미션 수행을 완료한 아이들에게는 좋은 이웃 회원님들이 나무에 걸어놓은 “행복열매”를 선물로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요! 행복열매 안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함께 좋은 이웃 회원님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긍정의 한마디! 힘이 되는 말!을 작성하셔서 함께 넣어두었답니다^^
■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두 팀으로 나누어 제작한 “대형 인성부루마불”과 “칭찬볼”에 대해서 팀별로 발표한 이후에는 좋은 이웃 회원들의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고자 찰칵찰칵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좋은 이웃 회원님들은 센터에 오고가는 아이들을 위해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인성교육 게임과 칭찬볼을 만들었다는 생각에 더욱 뿌듯해하셨는데요. 오늘 만남을 계기로 다음에 더 좋은 만남을 기대합니다!!
- 김범식 회원님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어린 시절, IMF로 인해 집안의 가세가 크게 기울면서 사춘기 시절에 많이 방황을 했었지만 그 때의 경험은 저에게 값진 경험이었고 교훈을 준 시간이었어요. 그 경험을 토대로 지금은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돕는 일과 어려웃 이웃들을 도와주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활동에서 비록 작년에 만난 아이들을 다시 만나지는 못했지만 같은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 그 이상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주변의 지인들도 이 모임을 꼭 경험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