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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타지키스탄 파미르 반지(Vanj) 지진 긴급구호 실시

2010.01.15

2010년 1월 2일 7:15 타지키스탄 진도 5.3지진 발생
반지(Vanj)지역 1,098채 주택파손. 1만여 명의 이재민 발생


“마을의 파미르 산이 큰 바위로 되어있어서
 이 곳에서 시작된 지진이 진흙과 돌로 만든 우리 집들을 모두 무너뜨렸습니다.”



마을이장 파미둘로씨(60세)는 아수라장이 된 마을을 보여주며 참담한 현황을 전하였습니다. 현재 반지지역은 140채의 주택이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958채의 주택이 반 이상 파괴된 상태입니다. 지진 이후 하루에도 몇 번씩의 여진으로 흔들리고 있어 언제 집이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재민들은 계속되는 여진의 두려움으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로 세운 천막에 거주하거나 학교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유스프  학교 임시숙소와 임시천막에  대피한 이재민들은  강추위 속에서 생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30여 개 공공건물에 분산하여 이재민을 수용하고, 타지키스탄 정부도 구호대책을 세우며 생필품을 지급하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재민들은 NGO단체들의 직접구호, 생필품과 이불과 두꺼운 옷등의 물품지원, 피해의 규모에 따라 집을 복구할 수 있는 재정적 지원등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여진의 공포와, 극심한 추위...
그리고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

매서운 날씨 속에서 이들이 재건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타지키스탄 지진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지원에 힘을 모아 주세요!! 


 
- 일시후원 계좌 안내 : 우리은행 1005-701-564322
- 입금 시 [이름/타지키스탄] 후원자이름과 타지키스탄을 함께 적어주세요. 예) 홍길동/타지키스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