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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필리핀 태풍 긴급구호 활동 실시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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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6일 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을 강타한 태풍 ‘와시(washi)’로 인해 12월 26일 현재 사망자가 1천여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72만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재민들은 대피소에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사망 및 실종자 규모가 계속 커지자 지난 12월 20일 태풍 피해에 대해 국제 사회에 공식적으로 지원을 요청하고, 국가재난상황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4만 6천불 규모의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필리핀 지부(지부장 안형구)를 통해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부터 1차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긴급 지원을 진행할 지역과 주요 대상을 선별하고, 효율적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코디네이션 미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단체는 활동 지역과 대상을 선정하였으며, 가장 피해가 극심한 민다나오 북쪽 지역의 카가얀 데 오로(Cagayan de Oro) 지역의 대학교(Xavier University)와 협력하여 이곳에 베이스 캠프를 설치하였으며, 29일부터 치약, 칫솔, 비누 등 위생용품 키트를 구성하여 피해 주민 4천 명에게 배분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런 재난으로 고통 속에서 연말을 보내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굿네이버스는 하루 빨리 주민들이 이전의 건강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