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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과테말라 지진 긴급구호 실시

201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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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중남미 과테말라에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사망 및 실종자 74명, 이재민 7,514명이 발생했으며 이어 11일에 발생한 규모 6.2의 여진으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단체는 긴급구호에 착수하였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역 곳곳의 도로가 유실되었고 기반시설이 무너졌으며 주거지 복구작업과 상하수도 시설 손상 및 비정기적 단수로 인한 식수지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우리 단체는 현재 과테말라 지부(지부장 박성락)를 중심으로 지진 발생 직후인 지난 8일 1차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피해지역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과테말라 박성락 지부장은 “현재 지진으로 인한 가옥 피해가 심해 이재민들이 머물 수 있는 쉘터와 식수 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굿네이버스가 빠른 대처로 산 안토니오 지역에서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우리 단체 과테말라 지부 솔로라 산타마리아 지역개발사업장 내 몇몇 결연아동 가정의 주거지가 파손되었고 솔로라 산타마리아 지역개발사업장에서는 결연아동 가정의 피해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그에 대한 지원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과테말라 국가재난대책본부(CONRED, National Coordinator for Disaster Reduction)및 긴급구호센터(EOC, Emergency Operations Center) 둥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산 마르코스(San Macros) 지역에서 가장 피해가 심한 산 안토니오(San Antonio) 지역의 부시장과 함께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지원 방향을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호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진 피해로 고통 받는 과테말라 주민들에게 도움이 신속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