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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필리핀 태풍 피해 긴급구호 활동 보고Ⅱ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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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지난 11월 16일부터 사상 최악의 태풍 ‘하이옌’이 휩쓴 최대 피해지역인 타클로반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구호물자 배분을 시작했습니다. 

 

16일에는 타클로반시티와 바랑가이 지역의 750가구 3,750명을 대상으로 2주 분의 긴급 식량을 지원했으며, 17일에는 같은 지역 1,250가구 6,250명을 대상으로 물품을 배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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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단체는 타클로반 현장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타클로반 시청에 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부터 세부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로지스틱 허브 운영을 위해 지역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피해 규모가 워낙 크고 심각해 긴급구호는 장기적인 재건복구 사업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구호 초기에는 물품 배분에 집중한다면, 향후 2~4개월간은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을 재건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1차 긴급구호 지원액 50만 불을 투입하고 본부 긴급구호 팀을 파견하여 구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목표액 100만 불을 목표로 모금에 돌입, 18일 오전 현재 순수 개인 모금액만 1억 2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삶의 터전과 가족을 모두 잃고 근심에 빠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긴급구호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701-564322  (사)굿네이버스
(입금 시 ‘입금자명/필리핀’을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