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News
우리 단체 과테말라 지부(지부장 박성락)는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산안토니오, 산타마리아, 산타클라라 지역에서 1차 긴급구호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7월 7일 과테말라 북서부 국경 산마르코스 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과테말라에서만 85,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5,200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되었습니다. 과테말라 지부의 산안토니오 사업장(San Antonio CDP)과 산타마리아 사업장(Santa Maria CDP)이 위치한 지역 또한 지진 피해를 입었습니다.
과테말라 지부는 지진 발생 즉시,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지역 정부 및 국가중앙재난관리센터(CONRED), 현지 NGO와 함께 협력하여 8개 마을 522가구에 3일분의 긴급식량(5인가족 기준)을 배분하였습니다.
8월부터 의료진과 함께 피해지역을 방문하여 의료 활동 및 위생용품 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피해지역 아동 1,064명을 대상으로 PTSD치료 사업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동시에 해당 지역의 주택 개, 보수를 위한 주택수리 키트를 100가구에 배분할 계획입니다.
지진피해를 입은 과테말라 산마르코스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