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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타지키스탄 지부, 재난 피해 긴급구호 진행

2015.09.01

 


지난 7월 27일 타지키스탄 고르노 바닥샨(Gorno Badakhshan) 지역에서 발생한 이상고온 현상으로 산악지역의 눈이 녹아 이류(산허리를 따라 격렬하게 흐르는 진흙의 흐름)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6명이 사망하였고 100가구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무너진 흙더미들로 인해 가옥 100여 채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우리 단체 타지키스탄 지부(지부장 이병찬)는 재난 발생 직후 바닥샨 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후 지방정부와의 논의를 통해 이번 재난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 중 한 곳인 바르셈(Barsem) 마을 98가구 620명을 대상으로 7월 27일에서 30일까지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타지키스탄 지부는 피해 지역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98개 가구에 비상식량 키트와 의류, 위생 키트 등의 긴급물자를 지원했습니다. 현재 타지키스탄 지부는 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으로부터 5만 달러를 지원받아 구호활동 및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