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을 향한 발걸음이
우리 미래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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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에 시작된 변화
탄자니아 술리 마을 주민들은 춘궁기가 되면 돈을 벌러 다른 지역에 가야 할 정도로 마을에 소득원이 없었습니다. 아이들도 학교 대신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굿네이버스를 만난 후 마을에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교육을 받고 있는 주민들>
음셀야씨는 닭 농장 운영과 수입 관리에 대한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을공동기금(Village Savings and Loan Associations, VSLA)에서 대출받은 돈으로 닭 10마리를 구매했습니다.
체계적인 양계 훈련 덕에 달걀의 상품성이 좋아 비싼 가격에 팔 수 있었고, 닭도 3개월 만에 45마리가 되었습니다. 안정된 수입으로 남편에게만 의존했던 삶이 바뀌었고,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축한 돈으로 양과 염소도 구매하고,
아이들 학비도 내고 교복도 샀어요.
아이들을 위해 낡고 위험한 집을 깨끗하게 수리하고 싶어요.
- 음셀야 씨 -
<닭과 돼지 농장의 운영상황을 점검받는 주민들>
진정한 자립을 위한 발걸음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4년부터 세계식량계획(WFP)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다자협력사업으로 탄자니아에서 가축 사육, 특용작물 재배 방법 등의 소득증대 아이템을 교육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공동기금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비용을 함께 지출하게 되었습니다. 식수관리위원회, 마을개발위원회 등 주민조직은 자발적으로 마을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리더십 양성과 커뮤니티 센터와 같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을개발위원회 등 지역사회의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주민들>
굿네이버스는 해외 저개발국가의 자립 지원을 위해 WFP, UNDP 등 국제기구와 2018년 현재 총 5개의 다자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량 안보, 소득증대, 여성 역량 강화 등의 성과목표를 수립하고 아동과 가족,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