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농장과 함께
아이들의 키가 쑥쑥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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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생명을 위협하는 영양실조

과테말라에 사는 네 살 아단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제때 밥을 먹지 못했습니다. 가난한 형편으로 인해 여섯 식구의 식자재 값이 늘 부담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아단은 또래 평균보다 훨씬 체구가 작았습니다. 영양 불균형은 곧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뉴트리팜으로 모두의 건강을 챙겨요!

굿네이버스 과테말라는, 아단처럼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7개 지역 173가정에 텃밭과 가축을 지원했습니다. 주민들은 지원받은 뉴트리팜(nutrifarm)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달걀, 우유 등으로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물과 가축을 잘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할 뿐 아니라 재료에 따른 요리 방법도 알려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의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에 방문해 아동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영양제를 지원했습니다.
<지원받은 뉴트리팜에서 작물과 가축을 기르는 주민들>  

매일매일 계속되는 좋은 변화

아단은 이제 신선한 채소와 달걀, 염소로부터 얻은 우유와 치즈를 마음껏 먹습니다. 아단의 엄마가 교육받은 대로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한 지 몇 달 만에, 아단은 키 5cm, 몸무게는 5kg이 늘어 정상 수치가 되었습니다. 아단의 다른 가족들 또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집 앞의 뉴트리팜 덕분에 더는 음식 걱정을 하지 않아요.
영양제와 건강 검진까지 지원해주셔서 한창 성장하는 저희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빌마 / 아단의 엄마 -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을 되찾은 아단과 가족들>
 
굿네이버스 과테말라는 단순한 끼니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뉴트리팜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한 변화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원사업 중간보고는 2018년 상반기 동안의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재정보고는 2019년에 발행되는 2018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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