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건강한 아이,
지역사회와 함께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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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마음센터 대구동부·대구서부,
‘유아 정신건강발달 증진 컨퍼런스’ 실시

우리 아이의 마음은 건강한가요?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구동부와 대구서부는 지난 4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유아 정신건강발달 증진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대구 지역 유아 정신건강 실태를 알리고, 굿네이버스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공유했습니다.      

유아 정신건강 실태 조사 결과

대구 지역 유아기관 소속 유아 2,052명과 부모 2,052명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가 실시한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유아 10명 중 약 1명 꼴로 문제행동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3세 유아의 문제행동 비율이 13.1%로 가장 높았습니다. 
 
<유아행동평가척도*에 따른 문제행동 비율>

* 유아행동평가척도(K-CBCL 1.5-5) : 부모의 관점에서 아이의 평소 생활 습관과 행동 유형으로 아이의 정서, 발달 행동적 척도를 평가하는 검사로, 아이의 전반적인 정서, 발달, 행동 척도와 심리적인 문제를 체크하는 검사.
 

집단 프로그램 참여 이후의 변화

굿네이버스는 이번 실태 조사에서 문제행동이 나타난 유아 53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심리치료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두 달 동안 신체 감각/조절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여 아동의 문제행동 총점 또한 크게 감소하여 집단 프로그램이 정신 건강 발달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참여 후에 불안, 우울 등의 아동의 내재화 문제와 주의집중, 공격행동 등 외현화 문제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행동 유형별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차이>

굿네이버스는 유아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국 21개 좋은마음센터, 1개 심리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상담 및 치료사업, 가족역량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후원사업 중간보고는 2018년 상반기 동안의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재정보고는 2019년에 발행되는 2018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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