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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청소년 모의 세계교육포럼에서 “모두를 위한 교육”을 외치다!

2015.02.21



모두를 위한 교육을 위해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뭉쳤습니다. ‘2015 세계교육포럼*(World Education Forum 2015)’를 앞두고, ‘2015 청소년 모의 세계교육포럼’이 진행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21일부터 23일 2박 3일 간 전국 고등학교 71개교 학생대표 1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세계교육포럼 : 세계 각국의 교육 장관, 세계은행, 국제기구,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교육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2015 세계교육포럼’의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되었으며,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다.




‘2015 청소년 모의 세계교육포럼’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청소년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연세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6명의 학생대표는 개성어린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조별 활동을 함께하며 서먹함을 풀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교육(EFA, Education For All)’을 주제로 다양한 집단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대륙별(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중남미) 빈곤과 교육 현황 및 문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토론을 통해 빈곤과 교육 문제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며, 해결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포럼 마지막 날, 학생 대표들은 연세대 서울캠퍼스에서 '세계 빈곤국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다짐 선언식'에 참여하였습니다.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은 폭 5m의 대형 책 조형물에 빈곤국 아동들에게 '하이파이브를 보낸다'는 의미를 가득 담아 색색의 손도장을 찍었습니다.

이제 학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모습으로 빈곤과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의 희망어린 바람과 노력은 빈곤국 아동들의 교육문제 해결로 이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