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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이야기

회원님들께 인사드립니다

2016.07.12
굿네이버스 회장으로서 회원님들께 마지막 인사말씀을 전합니다.

1991년 창립한 굿네이버스는 한국이웃사랑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128명의 창립 회원님들과 함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들의 지원에 뜻을 같이해주신 많은 회원님들이 계셨기에 굿네이버스는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NPO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에 있어 굿네이버스와 함께 한 시간은 가장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양진옥 사무총장을 임명하고 약 5년간 사무국 업무를 총괄하며 차기 경영 책임자로 전문성을 갖추는 시간을 갖게 하였습니다. 이제 사회복지법인과 사단법인 두 법인의 이사회에서 양진옥 사무총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마쳤고 7월 1일 자로 새롭게 출발하게 됩니다. 앞으로 젊은 인재들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진취적인 사명을 가지고 굿네이버스를 잘 이끌어주리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저는 양 법인의 이사장직으로 물러나 법적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굿네이버스 사업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회원님들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의 활동에 더 많은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신임 회장으로 회원님들께 첫 인사 드립니다.

1995년 굿네이버스 공채 1기 직원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성장하여 이렇게 막중한 책무를 맡아 인사드리게 되어 떨리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지난 21년 동안 직원들과 동고동락하며 비영리 기관의 사회공익적 역할과 국제구호개발, 사회복지전문서비스를 실천하는 전문적 기능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값진 경험들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굿네이버스가 전 세계 38개국에서 소외된 아동과 이웃들의 삶의 회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아동권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가치로 하는 창립철학과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회원님들께서 굿네이버스에 그동안 얼마나 큰 힘이 되어 주셨는지, 어떤 기대를 하며 지켜보시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새롭게 맡은 회장으로 그 책임감이 정말 남다르고 큽니다.
지금까지 정성 들여 일구어 온 국내외 모든 사업에 전문성을 더하여 실질적인 사업의 효과를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더불어 사는 세상의 변화를 회원님들께 상세히 보고하고 소통하겠습니다.
굿네이버스가 하는 일이 더욱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