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09년부터 시작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가 전국 초·중·고등학생들과 희망가족의 참여 속에 올해로 10회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지구촌 친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나눔의 생각을 키운 희망편지 참여자들과 희망편지가 선물한 희망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희망을 배달한 10년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가 새 학기를 맞아 전국에서 시작됐습니다. 어느덧 10회를 맞이한 희망편지쓰기대회는 초·중·고등학생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친구의 아픔에 공감하고 일상 속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며, 대한민국 대표 나눔인성실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희망편지 쓰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나눔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 희망편지쓰기대회. 10년 간 희망을 담아 편지를 보내준 아동은 모두 1,832만여 명. 이렇게 배달된 1,800만 통의 편지는 편지를 쓰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과 좋은 변화를 선물해주었습니다.
희망편지 쓰는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대해 생각하고, 나눔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 희망편지쓰기대회. 10년 간 희망을 담아 편지를 보내준 아동은 모두 1,832만여 명. 이렇게 배달된 1,800만 통의 편지는 편지를 쓰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과 좋은 변화를 선물해주었습니다.
함께 만든 좋은 변화
제1회 차드에 살고 있는 이삭이를 시작으로 제9회 필리핀의 조슈아까지, 희망편지를 통해 아동들은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그동안 희망편지를 가장 많이 받은 주인공은 제5회 희망편지쓰기대회의 주인공 비샬이었는데요. 238만5,406통의 희망을 배달받고,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2위는 지난해 희망편지의 주인공 조슈아입니다. 조슈아에게 보낸 235만564통의 희망편지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소년에게 치료의 기회와 요리사라는 꿈을 꿀 수 있는 미래를 열어주었습니다.
지난 2월 19일, 제9회 전국대회 수상자들은 희망봉사단으로 조슈아를 직접 만나고 돌아왔는데요. 지금까지 조슈아를 비롯해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들의 변화된 일상을 접한 총 106명의 희망봉사단은 작은 나눔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9일, 제9회 전국대회 수상자들은 희망봉사단으로 조슈아를 직접 만나고 돌아왔는데요. 지금까지 조슈아를 비롯해 희망편지쓰기대회 주인공들의 변화된 일상을 접한 총 106명의 희망봉사단은 작은 나눔이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내일을 여는 힘
희망편지쓰기대회의 10년은 모두가 함께 이룬 변화의 힘이자, 나눔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희망편지쓰기대회는 학교 현장에서 나눔을 구체적으로 실천해보는 인성교육이자, 부모가 직접 자녀의 인성교육에 참여하면서 나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희망편지에 참여한 가족들은 ‘희망가족*’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나눔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그동안 쌓아온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가지고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겨운 삶 속에 희망을 얻게 되는 작은 기적, 희망편지쓰기대회. 한국 친구들의 희망편지를 기다리고 있는 10번째 주인공 사이먼에게 펼쳐질 또 다른 내일을 올해도 기대해봅니다.
*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가족은 누구나 ‘우리는 희망가족’ 모임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모임 지역과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 ‘우리는 희망가족’ 홈페이지(hope.gni.kr)에서 확인하세요!
희망편지에 참여한 가족들은 ‘희망가족*’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나눔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그동안 쌓아온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가지고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겨운 삶 속에 희망을 얻게 되는 작은 기적, 희망편지쓰기대회. 한국 친구들의 희망편지를 기다리고 있는 10번째 주인공 사이먼에게 펼쳐질 또 다른 내일을 올해도 기대해봅니다.
* 희망편지쓰기대회에 참여한 가족은 누구나 ‘우리는 희망가족’ 모임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모임 지역과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 ‘우리는 희망가족’ 홈페이지(hope.gni.kr)에서 확인하세요!
사이먼(남, 10세)은 우간다의 팔리사 마을에 삽니다. 3년 전, 아빠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후 학교에 가는 대신 엄마와 함께 채석장에서 일을 하는 사이먼. 그곳에서 자기 몸보다 훨씬 큰 바위를 망치로 깨어 자신의 주먹보다 작게 만드는 일을 하는데요. 어른이 하기에도 위험한 일을 매일 10시간씩하고 버는 돈은 600실링(한화 약 200원)입니다.
친구들과 축구시합 하는 걸 가장 좋아한다는 사이먼의 꿈은 의사입니다. 의사가 돼 엄마의 아픈 손목을 낫게 해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망치에 가족의 생계를 담아 매일 돌을 깨는 사이먼이 학교에 가고, 의사라는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친구들과 축구시합 하는 걸 가장 좋아한다는 사이먼의 꿈은 의사입니다. 의사가 돼 엄마의 아픈 손목을 낫게 해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망치에 가족의 생계를 담아 매일 돌을 깨는 사이먼이 학교에 가고, 의사라는 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