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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이 만난 슬픈 아이들의 나라 방글라데시

그곳에 아이들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그곳의 쓰레기더미 속, 버스 공장과 담배 공장 안에는 희망보다 절망을 먼저 배운 아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발걸음은 왜 이곳으로 향하는 걸까요?

쓰레기 더미의 악취 속에 10살 나스린이 있습니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시작된 가난. 나스린은 8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날 이후부터 지금까지 아이의 작은 손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쓰레기더미 속에서 내다 팔 수 있는 플라스틱 병을 찾아 뒤적입니다. 나스린이 했던 가장 슬펐던 말..“학교에 가고 싶어요.”나스린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희망전하기
쓰레기 더미의 악취 속에 10살 나스린이 있습니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시작된 가난. 나스린은 8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보탬이 되기 위해 아카시와 동생은 학교를 그만두고 버스공장에서 용접 일을 시작했습니다. 주 6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루 13시간을 한 달 동안 꼬박 일해 버는 돈은 약 45,000원이 전부...아카시 형제는 이 절망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희망전하기
숨 쉬기도 힘든 담배 공장 안, 11살 밈이 있습니다. 2년 전, 세상의 전부였던 아빠가 심장마비로 떠나고 9살 난 밈은 눈물도 채 닦지 못한 채 일터로 나왔습니다.

미세한 담배가루, 매캐한 연기... 빛도 들지 않는 공장 안에서 하루 종일 허리 한번 펴지 못하며 일해야 하는 날들의 반복... 하지만, 그보다 더 힘든 것은,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운 마음입니다. 밈은 언제쯤 내일을 바라볼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희망전하기

전세계 아동노동 인구수 2억 1,500만 명 아시아 태평양 지역(1억 1,361만 명)

대한민국 인구수 5,000만명

꿈도 희망도 없는 그곳에 아이들이 있습니다. 작은 어깨로 현실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아이들에게 당신의 나눔만이 꿈을 찾아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