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위기가정아동 지원 캠페인 |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중,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빈곤 사각지대 아동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입니다.

배고픈 방학

한 끼 걸러 한 끼를 먹거나
그마저도 인스턴트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는, 10살 민아와 동생

급식마저 끊기는 방학이 오면 아이들은 더 배고파집니다.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 이야기이나, 아동의 보호를 위해서 촬영은 대역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헤어진 후 엄마와 동생과 함께 사는, 10살 민아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받은 간식을 늘 동생 몫으로 챙겨와 먹일 만큼 일찍 철이 든 아이…평소 엄마의 퇴근이 늦어지는 날이면 급식카드로 저녁을 해결해왔습니다.

“직접 차려 줄 수가 없으니까, 차라리 편의점을 이용하는 게 덜 걱정되기도 해요…” _민아 엄마 인터뷰 中

현재, 민아 엄마는 박스 포장 파트 타임으로 일해서 버는 월 60만원의 소득과 한 부모가정 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월 30만원의 월세와 공과금 및 생활비를 제하고 나면 세 식구의 실제 사용 가능한 식비는 월 20만원이 채 안 되는 상황… 출근 할 때마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먹을 거리를 챙겨놓고 나가지만, 종일 집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방학이 되면 엄마는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급식카드 사용이 비교적 편리하고 찾기 쉬운, 편의점

급식카드는 몇 군데의 식당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어린 아이 둘이 주위 시선을 견디며 음식을 주문해 먹기는 힘들고 낯선 일…
민아는 동생이 배고파 할 때마다, 급식 카드를 편히 사용할 수 있는 편의점으로 향합니다.

편의점에서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급식카드 금액은 약, 3,500~5,000원(지자체별로 1식, 1일 기준 사용 금액이 상이함)

방학 중, 아이들은 하루 두 끼를 인스턴트 음식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동생이랑 나눠 먹으려면 우유나 계란이 먹기 쉬워서요…”

실제, 밥을 굶는 아이들은 없지만 소득에 따라 나타나는 영양섭취 불균형 현상

또한 급식을 지원받는 가정들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가정**은 한부모가족 아동(39.2%)으로, 민아네와 같은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아이들은 심각한 영양 불균형 상태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 2016년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안내 [영양],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2015년 결식우려아동 급식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을 위한 연구,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급식마저 끊기는 방학, 배가 고프고 사랑이 고픈 아이들

빈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허기를 달랠 수 밖에 없는 빈곤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세요.

매년 이맘때쯤이면, 우리는 많은 언론을 통해 방학 중 소외되는 아동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서류상의 이유로 지원을 못 받거나, 지원을 받더라도 지원금액이 부족한 가정의 아이들 혹은 지역적 접근의 한계성으로 급식카드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여전히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방학이 되면 더 배고프고 외로운 아이들…

아이들이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당신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월 2만원이면, 방학 중 더욱 소외되는 빈곤사각지대 아동 1명에게 약 일주일 동안 굿네이버스의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과 영양 가득한 식사를 지원 할 수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민아네 가정에 1차적으로 지원되며, 방학 중 전국 52개 지부를 통해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됩니다.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701-564322(입금자명: 000 국내/민아)

한 끼 식사를 넘어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굿네이버스 방학 프로그램

굿네이버스는 방학 중 더욱 소외되는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급식지원 및 문화체험, 심리정서지원 등의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여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한 해, 총 370개교 6,926명의 아동들에게 굿네이버스 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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