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니카라과는 교실과 교사들의 수업 준비 공간이 부족했던 크리스토 레이 초등학교에 교실과 도서관, 교무실을 신축함으로써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교구 사용법과 교수법, 교사 윤리의식 등에 대한 연수를 진행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2009년부터 아프리카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희망학교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 건축된 말라위 얌피위 희망학교는 지역 내 1,272명의 아동들이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굿네이버스 말라위는 교내에 희망클럽(Hope Club)을 조직해 학생들이 아동권리, 에이즈 및 조혼 예방, 진로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굿네이버스 탄자니아는 키샤푸 지역의 열악한 보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의료시설을 개보수하고 의약품, 의료 장비 등을 지원했으며,
지역보건원을 양성하고 전문 교육을 실시해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을 키움으로써 모자보건 의료체계를 강화했습니다.

굿네이버스 타지키스탄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수인성 질병을 앓고 있는 나브루즈 지역주민들을 위해 식수위생지원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식수시설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수로를 청소하는 한편, 주민들로 구성된 식수위생위원회를 조직해 식수위생교육과 캠페인 활동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굿네이버스 베트남은 퀴첸 지역에 조합을 조직해 비료 및 종자, 농업기술훈련을 지원함으로써 기존 재배 작물의 품질을 높였습니다. 조합원들은 환경 분석과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농작물을 재배했으며,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생산량과 판매량, 소득이 증가했습니다.

‘메리쿱’은 굿네이버스 해외 사업국에서 각 국가와 지역의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조합 상품의 통합 브랜드입니다. 2017년에는 몽골 터드일츠 조합의 캐시미어와 키르기즈공화국 부구에녜 조합의 코스터가 출시됐으며, 제품 판매 수익금은 조합원들의 소득과 조합 지원을 위해 사용됐습니다.

굿네이버스 우간다에서는 6개 학교 240명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걸스 앰버서더(Girl’s Ambassador)’를 조직해 우간다 소녀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옹호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학생 약 2,000명에게 위생용품, 속옷 등으로 구성된 굿패드 키트를 지원했습니다.

2017년 11월, 굿네이버스 우간다는 ‘여아 권리 옹호 정책포럼’을 개최해, 여아들의 권리 실태를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포럼에서 ‘걸스 앰버서더’ 여학생들은 여아로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구성원의 역할, 정책 개선을 제안하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