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35km 떨어져 있고
주민들 97%가 옥수수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도시 외곽의 시골 마을이에요! 하지만 땅의 대부분이
농사를 짓기에 적합하지 않고 농사 기술의 부족으로
옥수수 수확량이 많지 않아요.

마을 주민들은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항상 배고파요.

한 달간 한 가정이
농사로 버는 돈은 약 3만원,
필요한 식비는 약 6만원...
한 달을 일해서 번 돈으로는 가족 모두가 매일
배불리 밥을 먹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에요.

하지만, 배고픔 때문에 꿈을 포기한 아이들이
12시간 이상 일해서 받는 임금은 고작 200원..

하루 한 끼도 안 되는 적은 금액을 벌기위해 아이들은 학교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것을 포기한 채, 오늘만을 견뎌내며 살아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