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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티 대지진 참사 후 1년 - 계속 쓰는 기적 이야기

2011.01.21







고통으로 신음하던 아이티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직접 보고 싶으시다구요?
회원님의 소중한 나눔이 일구어낸 희망의 기적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2011년 1월 현재 굿네이버스는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빈민층 최대 거주 지역으로 악명 높은 씨티솔레이(Cite soleil) 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 첫 번째로 마을 주민들이 공용으로 쓸 수 있는 물탱크를 설치했답니다.

우리는 귀한지 모르고 쓰는 물이지만 아이티에서는 한 동이의 물에도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물탱크에서 생명의 물이 뿜어져 나오던 순간 터져나온 주민들의 기쁜 함성이 우리 마음까지 따뜻하게 합니다^^

 




회원님들이 일궈낸 두 번째 기적!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굿네이버스는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위치한 고아원 아이들에게 수업과 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지진의 충격으로 인해서 교실 내에서 수업하는데 불안한 모습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은 야외에서 음악 및 미술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적 치료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어요.

 

또한 현재 씨티솔레이 지역에 2개 학교를 건립하고 있는데요.

또 다시 지진 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콘크리트가 아닌 철근을 넣은 철골 구조로 견고한 구조물을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의 사업 덕분에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었다고 감사해하시던 주민분도 계셨어요! 일자리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학교를 도울 수 있어서 뜻깊다고 하시네요. 
학교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희망이 더 크게 자라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현재 아이티는 콜레라 확산과 대선 부정선거로 인한 폭력시위가 계속돼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는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데요, 이들에게 굿네이버스가 작은 기적을 선물했답니다~

 

오염된 하천이 흐르는 씨티솔레이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 지원을 통한 치료사업과 함께 방역, 소독약품 배분 등을 통한 예방사업을 진행 중이예요.

또한 이 곳의 보건위생을 위해 우물과 급수대, 화장실 등을 신축하여 아이티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급식 지원을 통한 영양 개선에도 힘쓰고 있어요.

 

환히 미소짓는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따뜻해지죠? ^^

회원님들 한 분 한 분이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이 아이티 아이들을 굶주림과 질병에서 벗어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전문가들은 아이티가 재건되기까지 최대 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피해 상황이 워낙 심각하고 아직도 치안이 불안해 복구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아이티 지진 대참사 이후 1년이 지난 지금도, 수많은 도움의 손길 덕분에 아이티의 희망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