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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부모토크콘서트 ‘맘터’] 지혜와 위로를 주는 부모들의 놀이터

2017.09.04
부모토크콘서트 맘터 현장 이미지
부모들은 항상 궁금합니다.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학교생활이 힘들지는 않은지. 그런 부모들을 위한 놀이터가 개장했습니다. 육아·교육전문가의 꿀팁과 함께 실시간 Q&A로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현장, 부모토크콘서트 ‘맘터’를 소개합니다.

그곳에 가면 부모들의 궁금증이 풀린다

6월 27일 ‘맘터’가 열린 경기도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 아이를 안고 온 엄마부터 아빠까지 참석자들이 속속 모여듭니다.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관이 어느새 빈자리 없이 가득 찼습니다. GS칼텍스의 후원으로 굿네이버스와 EBS 육아 학교가 함께 기획한 부모토크콘서트 ‘맘터’가 경기도 평택에서 열린 것인데요. 이번 맘터에서는 아이의 공부지능과 감정코칭에 대해 교육전문가 민성원 소장(민성원연구소)과 심리상담가 김선희 교수(서울대 표현예술치료학과)가 강사로 나와, 어렵게만 느껴졌던 자녀 양육과 교육법에 대해 공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성원 소장은 아이의 공부 지능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지만, 환경적 영향으로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다며 공부의 ‘적기’를 설명했습니다.

 

아이들은 적절한 시기에 받는 교육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다르므로 발달 단계에 따른 적기 교육이 중요합니다. 암기력이 발달하는 때가 있고, 공간지각능력이 발달할 때가 있고, 인성이 개발될 때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빠른 속도로 지능이 개발됩니다.
- 민성원 소장 / 민성원연구소 -

 

김선희 교수는 부모 중에는 아이의 감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축소전환형) 비판하거나(억압형) 지나치게 관대 (방임형)한 경우가 있다며, 아이의 감정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감정코치형 부모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들으며 자신의 양육 태도와 습관을 반추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모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꿈꾸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이름처럼 대화 형식의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전문가의 강의가 끝난 후, 부모들이 궁금했던 부분을 현장에서 질문하고 답을 얻는 ‘공감 토크쇼’ 형식으로 이뤄진 것인데요. 부모들은 전문가를 통해 아이를 키우며 막막하거나, 답답했던 부분에 대한 답을 찾아갔습니다. 또한 부모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가정 중 지속적인 상담을 원하거나,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지역의 좋은마음 센터와 연계하여 전문적인 상담치료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굿네이버스는 전국 20개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함으로써 가정이 단단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전국에서 진행될 ‘맘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공감토크쇼 Q&A 이미지 Q.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불안합니다. A. 아이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부모와 편하게 이 야기할 수 있도록 평소 친근한 관계를 형성하는 게 필 요합니다.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거나 표출했 을 때, 부모가 그것을 무시하지 않고 공감해주면 아이 는 부모와 함께 문제의 해결책을 찾으려 할 것입니다. Q. 마음이 단단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A. 일단 부모의 마음이 안정돼야 합니다. 그리고 지켜보 아야 합니다. 아이가 힘들 때 바로 가서 해결해 주기보 다 아이 스스로 감정을 진정시키는 모습을 지켜보십시 오. 모든 아이는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다음은 맘터 참석자 소감입니다. 강의만 계속 듣는 게 아니라, 질문과 답변으로 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구나, 전문가 교육을 많이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교육 감사합니다.
부모토크콘서트 맘터 안내 참여 신청 굿네이버스 모바일 앱을 통해 맘터 일정에 따라 신청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www. goodneighbors.kr 에 접속한 후 공지뉴스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일정 9월 서울, 여수 10월 대전, 안양 11월 광주, 부산 12월 서울, 대구GS칼텍스는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3년부터 ‘어린이들의 한뼘친구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컨텐츠기획팀 이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