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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TV는 좋은 변화를 싣고

2018.11.07
지난해 9월부터 방영 중인 MBC 드라마넷 ‘사랑플러스’ 이후, 좋은 이웃의 마음이 모여 많은 가정에 나눔이 전해졌습니다. 그 중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게 된 하나(3세, 여), 두 발로 서게 된 현아(2세, 여), 튼튼한 집을 갖게 된 예진이(15세, 여)의 좋은 변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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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집에 살단 하나, 따뜻하고 튼튼한 집이 생겼어요
선천성 심장판막증을 갖고 태어나 조금만 뛰어도 숨이 턱까지 차오르던 하나는 약물만으로는 치료가 쉽지 않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심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마쳤지만, 컨테이너 집의 열악한 환경 탓에 회복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전파를 타고 전해진 하나의 이야기를 접한 좋은 이웃들은 하나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사랑을 보내왔습니다. 곰팡이가 가득했던 하나의 집은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방수가 잘 되는 벽지와 장판이 깔리고, 외풍을 막아줄 수 있는 튼튼한 창문도 생겼습니다.
앞으로 하나가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보수전 : 무너져가던 열악한 컨테이너집 이미지 보수후 : 창문개보수, 벽지, 장판 작업을 통해 깔끔하고 안전하게 변화된 하나네 집 이미지
창문 개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집에서 생활하게 된 하나네
후원을 통해 선물한 주요 변화 : 주거환경 개선 지원, 생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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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지나도록 걷지 못했던 현아, 수술 후 걷기 연습에 열심이에요
예쁜 신발을 신고 아장아장 걷기도 전에, 양쪽 발에 2kg추를 달았던 20개월의 현아. 현아는 발달성 고관절 탈구*로 돌이 지나도록 걸음마를 떼지 못하고 추를 달아 고관절을 당겨주는 고통스러운 치료를 견뎌내고 있었습니다.
현아의 안타까운 사연을 본 좋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현아는 고관절 견인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의료보조기기를 착용하고 재활치료에 집중하며 걷기 연습에 열심입니다. 건강해진 현아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장난감, 옷, 기저귀 등 현아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발달성 고관절 탈구 : 엉덩이뼈와 다리뼈가 연결되는 고관절이 태어날 때부터 어긋나 있는 상태로, 방치하면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수술 전 병실에 누워있던 현아, 수술 후 엄마의 품에 안겨 환하게 웃고 있는 현아
수술 후 건강해진 모습으로 엄마 품에 안긴 현아
후원을 통해 선물한 주요 변화 : 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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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에서 지내던 예진이, 안전한 집과 제 방이 생겼어요
인적이 드문 곳에 자리잡고 있던 40년 된 흙집. 내려앉은 지붕과 벽 곳곳의 균열들. 벌어진 틈새로 물이 스며들어 곰팡이가 가득한 집에서 살고 있던 예진이네 집이 변했습니다.
좋은 이웃이 보내주신 사랑으로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고, 지붕과 장판, 벽지를 새 것으로 교체했습니다. 또한 곰팡이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습기도 설치했습니다. 무엇보다 예진이는 처음으로 자기 방을 갖게 됐습니다. 깨끗하게 단장한 방은 책상과 의자, 옷장, 학용품 등으로 채워졌습니다. 예진이네 가족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후원 전 곧 쓰러질 것 같은 40년된 흙집. 후원 후 개보수 공사와 지붕, 장판, 벽지 교체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예진이네 집
무너질 걱정 없이 안전한 집에서 살게 된 예진이네 가족
후원을 통해 선물한 주요 변화 : 주거환경 개선 지원, 아동 물품 지원, 주거 물품 지원
* 오는 12월까지 MBC ‘희망더하기’와 MBC 드라마넷 ‘사랑플러스’에서는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좋은 이웃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청 부탁드립니다.
컨텐츠기획팀 이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