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국내위기가정지원 캠페인

엄마, 우리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달려라, 승민아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으며, 아동보호를 위해 대역 및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100m를 11초에 뛰며 육상 유망주로 주목받던 14살 승민이...끝내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승민이는 오늘도 기적을 향해 달립니다.

승민이 후원하기

제일 꼴찌로 운동화를 산 아이

중학교 육상부 입학 당시, 육상용 운동화 한 켤레도 제때 준비하지 못할 만큼 형편이 어려워 몇 달이 지나도록 밑창이 다 닳아 바닥이 드러난 신발 하나로 버티며 육상부 생활을 이어 온 승민이...턱없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육상 선수가 되기 위해 달려온 승민이의 꿈은 늘 반짝였습니다.

발목 부상과 함께 찾아온 두 번의 슬픔

작년 봄, 아빠를 대신해 지극정성으로 키워준 할아버지를 갑작스레 떠나보내야만 했던 승민이...엄마마저 간경변 말기 판정을 받고 혼자서는 몸을 가누기 어렵게 되자 승민이네는 순식간에 무너져버렸습니다. 게다가 훈련 중 발목을 다친 승민이까지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면서 육상부를 그만둬야만 했습니다.

승민이 후원하기승민아 꿈을 포기하지 마!

엄마를 지키기 위해 잠시 미뤄둔 승민이의 꿈

새벽마다 통증으로 비명을 지르는 엄마를 볼 때면 할아버지처럼 될까 늘 조마조마한 승민이는 구멍 난 여름 운동화를 신으면서도 얼마 없는 용돈을 모아 사 둔 응급처치 책을 보며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하고...

숨쉬기 힘들 만큼 차오르는 복수로 잠깐의 외출도 어려운 엄마는 자신 때문에 승민이가 꿈을 저버리는 건 아닌지 자식 앞길 막는 부모가 된 것만 같아 하루에도 수 번 억장이 무너집니다.

승민이 혼자 준비하는 육상 훈련

사실 승민이는 트랙 위를 달리던 때가 여전히 그립습니다. 하지만 뒷받침해줄 여력이 없다는 것도 알기에 육상부에서 배웠던 기억을 더듬어 매일 4시간씩 동네 공원을 돌고 핸드폰 영상을 찾아 따라 해보며 초라한 연습을 시작한 승민이...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는 거예요...”

중학생인 승민이가 감당하기엔 현실은 버겁고 힘에 부치지만 기적이 있다면, 승민이는 언젠가 다시 트랙 위를 달리며 건강해진 엄마에게 메달을 걸어주고 싶습니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승민이를 도와주세요

승민이 후원하기 일시후원

일시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001-149844 (입금자 명, 승민)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승민이 가정에게 다음과 같이 사용됩니다

승민이가 육상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운동 장비 구매 육상 훈련 및 활동비 지원 ·부상당한 발목 정밀검사 재활 치료비 지원

투병 중인 엄마의 치료를 위해 ·정밀 검사비 지원 ·약물 치료 및 필요에 따른 긴급 수술비 지원

승민이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체납 공과금 및 식료품 구매 등 생계비 지원 ·화장실 수리 및 해충퇴치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후원금은 일차적으로 승민이네 가정에 지원되며, 이후 모인 금액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국내 52개 지부를 통해 승민이와 유사한 환경에 놓인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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