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희망아 196호

날아라 희망아 196호 도움이 시급한 국내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해 희망의 후원자를 찾는 캠페인입니다.

엄마가 필요한, 16살 엄마

빚을 갚지 못해 교도소에 간 엄마와 뇌출혈로 쓰러진 아빠, 남겨진 두 동생을 돌보기 위해 한 순간에 가장이 된 맏딸..불과 1년 사이에 열여섯 지선이에게 일어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국내 위기 아동 돕기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인 지선이의 인터뷰 내용으로만 구성하였습니다.

“처음엔 그냥 실감이 안 났어요.”

“엄마 면회 가서 아빠 쓰러졌다는 말을 어떻게 하나 싶고, 병원비도 그렇고... 동생들한테도 엄마 아빠 역할을 해야되니까...책임감이 너무 크게 느껴졌어요.”

16살 지선이는 그렇게 5살 동생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아빠까지 쓰러지고 나서는 일곱시에 일어나서 동생 어린이집 보내고 학교 갔다가 아빠 병원이나 아르바이트 가요. 그리고 다시 동생 데리고 와서 씻기고 재우고..

늦게 일어나면 어린이집 차가 그냥 가버리니까 지후는 윗옷까지 입혀서 재워요.”

‘오늘 아무 일도 없어야 돼...’

“지후 어린이집 차 태워 보낼 때 마다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가족한테 계속 나쁜 일이 생기니까 지후까지 어떻게 될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날아라 희망아 196호

“지후가 애기라서 아직도 엄마를 많이 찾아요. 엄마도 아파서 병원에 있다고 말해줬는데...

계속 엄마를 찾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 아빠를 찾을까 봐

곰 세 마리 동요에는 엄마 곰,아빠 곰이 나와서 노래도 못 불러 주겠어요. 그런데 어린이 집에서 그 노래 부른 날은 집에 와서 엄마는 언제 오냐고 계속 묻더라고요...”

국내 위기 아동 돕기

지후는 진짜 저한테 큰 힘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동생이 짐이겠다고 하는데, 저는 정말 지후가 있어서 여기까지 버틴 거고 없었으면 절대 못 버텼을 거예요. ”

내색 한번 하지 못하지만, 지선이에게도 엄마의 빈자리는 크기만 합니다.

“저도 엄마가 많이 생각나는데... 사실 사진도 잘 못봐요. 보고 싶어도 못보니까... 생각나면 다른 생각으로 덮어서 엄마를 잊으려고 하는 거 같아요.”

엄마를 그리워 할 시간도 없이 가장으로서의 일들을 감당해야 하는 지선이...

“당장 생활비가 없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3개월 동안 긴급 생계비를 받았어요.5시에 학교 끝나고 동사무소 가면 시간이 늦으니까 조퇴하고 서류만 떼러 다닌 적도 있어요.”

“이번 달에 마지막 지원을 받았어요. 월세는 두 달 밀리면 쫓겨나는데...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아빠 병원비도 얼마나 나올지 모르니까...그런 게 너무 막막해요.”

지선아,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뭐야...?

“...엄마요...”

“엄마가 없어서 더 힘들기도 하고, 학생이라서 경제적인 부분은 제가 할 수 없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선생님, 저는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는 일 나가고 엄마는 부엌에 있고.. 저는 학교에 가는 그런 평범한 일상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열여섯 살의 아이가 혼자 감당하기에는 삶의 무게가 너무나 무겁습니다. 지선이 어깨의 짐을 함께 덜어주세요.

보내주신 후원금은 지선이네 가정의 안정적인 생계비와 지선이 아빠의 병원치료비로 지원될 계획입니다. 추가적인 후원금은 보호자의 부재로 실질적인 가장의 역할을 하고 있는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한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일시 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001-149844, (사)굿네이버스인터네셔날 (입금자명 000, 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