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질환을 가진 보미와 4남매를 홀로 돌보는 엄마,

태어난지 4개월 만에 홀로 남겨진 윤재와 아빠의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보미네와 윤재네의 이야기가 소개된 후,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전해진 보미와 윤재네의
달라진 일상을 함께 보러가실까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보미네 이야기

짧은 팔과 다리,

5학년이지만 100cm 남짓의 키.

연골무형성증*으로 걸을 때마다 통증을 호소하던

보미에게 재활치료와 수술지원을 지원했습니다.

휘어진 종아리뼈가 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고

보미를 괴롭히던 통증도 이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 연골무형성증 : 연골의 뼈 형성 능력에 장애가 있는 질환으로 큰 머리,
넓고 튀어나온 이마, 낮은 콧대, 짧은 팔과 다리 등의 특성이 나타납니다.  

힘든시기를 견뎌냈던 보미의 일상에
큰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보미의 연골무형성증은 외적으로 잘 드러나는
왜소증 질병이라,

반장선거에 나가고 싶어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새학기를 맞아 보미는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

반장 선거에 나가게 되었고,
원하던 부반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만화가의 꿈을 갖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미술학원을 다니지 못했던

보미에게 미술 학원비를 지원하여 꿈을
계속 키워 나갈 수 있게 도왔습니다. 

보미가 그린 미술 작품이 지하철역에 전시되는
꿈같은 일도 생겼습니다.😊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보미네 4남매에게

새 옷과 가방을 지원하였고,

네 아이 모두 새학기에 콧노래를 부르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버팀목이 되는 윤재네 이야기

윤재가 태어난 후, 엄마의 갑작스러운 가출로

홀로 남겨진 윤재와 아빠는 

서로를 의지하며 힘든 하루하루를 견뎌냈습니다. 

생계를 위해 밤낮으로 일을 하며 힘들게 생활하던

윤재네 가정에도 후원자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전해졌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윤재가 원하는
운동화 한 켤레 사주지 못해

아빠와 운동화를 같이 사용할 수 밖에 없던 윤재에게

새 운동화와 옷을 전달했습니다.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음식물 섭취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윤재 아빠에게

틀니와 신경치료 등 치과치료 지원하였습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월세 지원과

성장기인 윤재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있게

다양한 반찬, 고기, 과일 등을 지원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윤재와 아빠는 오늘도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한 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