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지부(지부장 박용원)는 지난 8월 16일, 대교(회장 강영중) 눈높이 사랑 봉사단과 함께 메구아라 지역에 건립된 '대교 아이레벨 스쿨(Daekyo Eye School)' 개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개교식은 대교 눈높이 사랑 봉사단과 메구아라 지역 국회의원 및 교육 관계자, 학생,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현판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공연과 희망나무 제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습니다.

또한, 일간지 'Standard'와 지역 방송국 'KBC'에서도 개교식을 다루는 등 케냐 내에서도 '대교 아이레벨 스쿨'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대교 아이레벨 스쿨'은 희망TV SBS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프로젝트' 사업으로, 메구아라 지역의 부족한 교육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km가 넘는 길을 걸어 등교하고, 한 반에 65명이 넘는 학생 수로 인해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있던 지역 아동들은 '대교 아이레벨 스쿨'의 개교로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교 아이레벨 스쿨'은 아홉 칸의 교실, 도서관과 조리실, 화장실, 운동장으로 이루어졌으며, 정규 교육뿐만 아니라 아동권리교육, 아동성학대예방인형극, 아동 비전 교육 등의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케냐 메구아라 지역 아동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준 대교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대교 아이레벨 스쿨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