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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과테말라 지부, 지역주민 소득증대 위한 양어장 개장

2015.05.07
 
 
우리 단체 과테말라 지부(지부장 이재춘)는 지난 4월 14일 누에보 멕시코 지역에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양어장을 개장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누에보 멕시코 지역개발위원회를 포함한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양어장 사업은 과테말라 지부의 난민정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양어 전문 교육 훈련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10,000여 마리의 틸라피아를 양식해 지역 내 시장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발생한 소득은 양어장 사업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분배되며 일부는 지역개발위원회 발전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개장식에 참석한 지역개발위원회 회장 이그나시오 씨는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굿네이버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양어장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양어장 개장식을 취재 온 현지 국영방송국 ‘Televisite’은 양식장 개장 소식과 함께 누에보 멕시코 지역 다목적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 컴퓨터 교육, 재단 및 목공실 그리고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모습을 담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한편, 과테말라 지부는 2014년부터 KOICA(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난민정착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난민정착지원사업은 지역 내 다목적 커뮤니티센터를 설립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직업교육, 지역개발원회 리더십 교육 등을 지원하여 지역주민에 의한 지속 가능한 지역개발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과테말라 지부는 앞으로도 국제협력기관과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