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5일 간의 일정 동안 희망봉사단은 딱지 치기, 비누 만들기, 운동회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캄보디아 아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마을을 청소하고 가정을 방문해 캄보디아 아이들의 어려운 사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그 어려움을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해외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허정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느낀 가슴의 뜨거운 두드림을 잊지 않고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 굿네이버스(좋은 이웃)가 되도록 살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이준서 군은 “미래에 훌륭한 목수가 되고 싶다”며 “목수가 되어 캄보디아에서 만난 누나와 할머니에게 튼튼한 집과 푹신한 침대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009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저개발 빈곤 아동의 삶이 담긴 영상을 보고 가족과 함께 응원 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3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제8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가 진행되며 전국 4,100개교 약 230만 명의 아동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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