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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지난 9개월의 강원·경북 산불 긴급구호 이야기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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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강원 강릉과 경북 울진에서 시작된 불길이 건조한 날씨와 거센 바람에 대형 산불로 이어졌는데요. 산불은 16,755헥타르(ha)에 달하는 면적을 잿더미로 만들고 약 213시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최근 10년간 사상 최대 피해를 입힌 산불로 많은 주민들이 삶의 터전과 일상을 잃게 됐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지난 9개월의 이야기, 지금 전해드립니다.
 

신속하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가장 먼저 산불 피해 지역을 관할하는 강원지역본부와 영남지역본부를 중심으로 긴급구호 대응단을 파견해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는데요. 대응단은 계속해서 지역 내 추가 피해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수요를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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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1, 2차에 걸쳐 식료품, 위생용품 등 주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를 전달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전기난로, 겨울용 이불 등 동절기 대비 추가 용품도 전달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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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생계비와 주거 수리비를 지원해 가정의 지출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도왔습니다.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교육 기자재를 추가적으로 지원하며 아동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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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주민들의 필요를 확인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소통을 꾸준히 이어갔고, 주택 재건과 보수를 고민하고 있는 전소 피해 가정의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장기재건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소 가정의 주택 복원과 화재로 손실된 필수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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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불길이 새까맣게 태운 우리 이웃의 동네는, 좋은이웃 덕분에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나눔과 위로를 건네주신 후원자님들의 응원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무너졌던 마음을 바로잡을 수 있는 용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것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장서며 우리 이웃들과 함께하겠습니다.
나눔홍보팀 김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