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옹호 활동

나와 타인의 권리를 알고 지키는 아동권리교육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 환경으로 급변함에 따라 온라인 아동권리교육 자료를 개발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보호할 수 있도록 발달 단계에 따라 인형극,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아동이 학대, 성폭력 등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배려하고 협력하는 나눔인성교육

아동·청소년이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 교육과 가정-학교-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보건 위생 실천 캠페인 ‘해피 워시’를 실시했습니다.

징계권 조항 삭제 캠페인 ‘Change 915’

체벌에 대한 인식을 바꿔 가정 내 아동학대를 없애기 위해 굿네이버스는 2019년 9월부터 관련 단체와 함께 민법 제915조 징계권 삭제를 위한 캠페인 ‘Change 915:맞아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를 진행했으며 마침내, 2021년 1월 8일 징계권이 삭제되는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놀 권리 소외 지역 아이들을 위한 ‘놀봄상자’

지리적, 환경적으로 놀이 접근성이 낮은 도서산간지역 아동들의 의견을 담아 아동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놀잇감으로 채운 ‘놀봄상자’를 제공해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힘썼습니다. 2020년에는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더욱 많은 아동에게 ‘놀봄상자’를 전달했습니다.

제안도 변화도 우리가 직접!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생활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아동 스스로 탐색하고, 정책으로 제안해 실제로 적용될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를 내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이 2020년에도 전국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아동들의 정책 제언이 반영되어 서울시에서는 공공 자전거 어린이 이용을 위한 ‘새싹따릉이’가 운영되는 등 좋은 변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아동의 목소리가 담긴 ‘우주공간(우리가 주인인 공간)’

2020년에는 학교나 지역사회 내 유휴공간을 아동이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우주공간(우리가 주인인 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콘셉트부터 설계, 시공 등 전 과정에 아동이 참여해 만들어진 ‘우주공간’은 2020년 총 2개 학교 안에 마련돼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편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