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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미얀마 로힝야족 난민 긴급구호 지원 착수

2017.09.28

우리 단체는 미얀마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48만여 명(26일 기준)의 로힝야족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지역 난민캠프에 8만 불(한화 약 1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착수했습니다.

 


굿네이버스 방글라데시(대표 김정석)는 직원들을 현장으로 파견해 난민캠프 현황을 파악하고, 1차로 700가정(2천8백 명)이 2주간 사용가능한 식량키트(쌀, 소금, 기름 등)를 배분합니다. 이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난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물자들을 중심으로 2차 지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안형구 굿네이버스 국제구호팀장은 “현재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난민으로 인해 주거, 식량, 물 등 생존을 위한 물자 자체가 부족한 것은 물론이고, 이로 인해 인간의 기본적인 인권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제사회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주기를 바란다”며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로힝야족 난민 지원을 위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모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bit.ly/GN_Rohingya) 모금함을 통해 후원에 참여 하거나 굿네이버스 대표전화로(02-6717-4000)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분쟁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방글라데시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사진제공=PU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