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단체는 총선 D-30일을 맞아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아동 참여 정책 제안서 ‘똑똑똑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를 주요 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등)에 전달했습니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원 후보자와 정당이 아동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 의견이 공약에 반영되도록 촉구하고자 아동 참여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아동 참여 정책 제안서 ‘똑똑똑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는 지난해 12월부터 2개월간 전국 초·중·고등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이 현재 가장 걱정하는 고민과 아동이 바라는 공약 및 국회의원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했습니다.  

조사 결과 아동이 가장 바라는 공약은 놀이 및 여가 시간 확대(10.5%)로, 아동을 위한 놀이·문화생활 시설 지원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나타났습니다. 이어 공동 2위는 교과과정 중 체험형 진로교육 대폭 확대와 아동 대상 폭력 및 범죄 예방(10.4%), 3위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정책 확대(9.9%)가 선정됐습니다. 

 

 

우리 단체는 아동의 의견이 선거 공약에 반영돼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고완석 아동권리옹호부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낸 ‘아동 참여 정책’이 이번 선거 공약에 잘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22대 국회에서는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 단체는 2017년부터 아동의 의견을 모아 공약 반영을 촉구하는 ‘똑똑똑 아이들의 정책을 부탁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 참여를 증진하는 아동권리옹호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