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우리 단체는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준비단장 권병국, 이하 한빛부대)과 함께 공여물품 전달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중 대외협력실 실장, 한빛부대 권병국 준비단장, 박지원 민군작전장교, 김승현 대외협력장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한빛부대는 우리 단체의 후원 물품이 남수단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4년간 해상 운송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한빛부대 18진을 통해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의류, 신발, 학용품 등 후원 물품 총 40톤의 운송과 배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빛부대 권병국 준비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굿네이버스의 후원 물품을 남수단 주민들에게 직접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남수단에 조기 안정과 평화가 찾아올 때까지 지속가능한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중 대외협력실 실장은 “2022년부터 우리 단체는 한빛부대와 함께 남수단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에서 전달한 후원 물품이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남수단의 평화와 재건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한빛부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