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
있으신가요?

굿네이버스와 함께한 자립준비청년들은
특별한 경험을 통해
온전한 나를 만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자신을 재발견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한 자립준비청년의
멋진 활약을 소개합니다.

자립준비청년이 그리는 희망 이야기!
지금 만나러 가볼까요?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푸른 새싹이 돋는 지난 4월,
자립준비청년 11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문화예술공간을 보유한
우진문화재단과 장우석, 김건희 작가의 도움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미술교육이 시작됐습니다.

자립을 앞두고 부쩍 '나'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미술활동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한걸음 더 성장하도록
도왔는데요.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다양한 기법을 경험하며
서로의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공동체와 소속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쌓아갔습니다.

처음은 어려웠지만 한 달, 두 달이 지나면서
그림 실력이 늘어 즐기는 여유까지 생겼고,
사소한 생각과 대화도 그림의 소재가 되어
나의 모습과 일상을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7개월 동안 진행된 미술교육은
본인의 가치관을 작품으로 표현해 보고
감정을 그림으로 구체화하며
자립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했는데요.

청년들이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스트레스가 감소되고, 자기효능감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 전하는 우리의 메시지

굿네이버스 전라북도자립통합지원센터
자립준비청년 11명은
지난 10월 31일부터 5일동안
‘WHO AM I : 나는 누구인가’ 라는 주제로

 뜻밖의 미술관에서
총 47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했는데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내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그럼, 자립준비청년들의 멋진 작품을
감상해 볼까요?

-강수빈 자립준비청년-

-김가은 자립준비청년-

-정화은 자립준비청년-

-김혜원 자립준비청년-

생애 첫 미술작품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그림을 그려 낸 자립준비청년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번 전시회의 주제 ‘WHO AM I’ 에는
우리의 모습, 나의 모습을 세상에 전하자! 는
메시지가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서로를 공감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일상을
그림으로 담은 전시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한층 더 성숙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굿네이버스는
다가오는 2024년에도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하고 온전한 자립을 위해
함께할 예정인데요.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꿈을 향해 힘껏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