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약 두 달이 지난 오늘.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모두가 불안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따뜻한 나눔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좋은 이웃들의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한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은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전해지고 있을까요? 오늘은 굿네이버스 코로나19 긴급구호에 대한 여러분의 궁금증을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좋은마음센터 등 굿네이버스 사업장이 휴관 조치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업장을 이용하던 아이들에게 돌아갔습니다.

방학 중,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굿네이버스 사업장에서 보내던 저소득 가정 아동,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의 아이들에게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 굿네이버스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가정 아동을 최우선으로 긴급구호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마스크, 손 소독제, 위생 용품 등을 전달했습니다. 매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던 아이들에게는 도시락 또는 희망'찬'(밑반찬)을 지원해 결식의 위험을 예방하고 매일 전화 확인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을 확인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전국 11개 시도본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좋은마음센터, 그룹홈 등의 사업 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지자체, 교육청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추천받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도 긴급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면역력이 낮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와 코로나19 예방 KIT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대구지역 의료진을 위해 간식과 방호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학 중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돌봄을 담당하던 사회복지 기관들이 휴관하고 개학마저 4월로 연기됐습니다. 이에 저소득 가정 아동,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아동들은 급식을 지원받지 못해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아이들의 결식을 방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품들을 구성하여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KIT 또는 희망'찬'(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전달한 후원금. 무엇보다 '진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나?'라는 궁금증이 가장 많으실텐데요.

여러분이 전하신 따뜻한 나눔은 전국 곳곳의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전해진 마음이 곧 좋은 이웃에게 전해진 마음이란 걸 잘 알기에, 감사한 마음 또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따뜻한 나눔은 이렇게 전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쏙쏙 전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더 큰 어려움을 감당하고 있을 이웃들을 걱정하며 한 분 한 분 전해주시는 나눔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좋은 이웃들이 주시는 따뜻한 나눔의 무게를 무겁게 느끼고 굿네이버스는 오늘도 가장 긴급한 곳에 필요한 도움을 더욱 효과적이고, 투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굿네이버스는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좋은 이웃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