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네 가족이 함께 가꾼
행복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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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아동보호통합지원전문서비스를
지원받은 사랑이네 이야기

학교에 갈 수 없는 아이, 사랑이

올해 여덟 살이 된 사랑이(가명)는 곧 학교에 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는 기다리던 입학통지서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방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사랑이 집을 방문했습니다. 낡고 허름한 문을 여는 순간, 악취가 퍼졌고, 곳곳에 벌레도 눈에 띄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아이들이 생활하기엔 위험한 환경이었습니다.

굿네이버스를 만나 찾아온 변화

그날 이후, 사랑이와 두 동생은 그룹홈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심리치료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회복했습니다. 부모님 역시 아이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굿네이버스가 제공하는 심리 상담과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굿네이버스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


그리고, 마침내 가족재결합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이와 동생들은 다시 부모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출생신고를 마친 사랑이는 그토록 기다리던 학교에도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함께 만든 행복 울타리

현재 사랑이는 깨끗하게 수리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학대를 예방하고 가족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울타리 안에서 사랑이와 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굿네이버스는 27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사례관리와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부터는 ‘굿네이버스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 모형’을 토대로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
 

 

후원사업 중간보고는 2018년 상반기 동안의 변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재정보고는 2019년에 발행되는 2018년 연차보고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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