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했던 일상이
송두리째 사라져 버린 그날의 사고...
할아버지는 매일 아침 눈 뜰 때마다
홀로 살아남은 해준이를 위해
버텨내겠다고 다짐합니다.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로 구성하였으며, 아동보호를 위해 대역 및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홀로 남겨진 해준이를 지켜줄 유일한 사람, 할아버지
엄마, 형, 해준이 서로가 전부였던 일상은
1년 전, 교통사고로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아직도 그날 목격한 장면이 생생한 해준이는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
잠시도 할아버지의 손을 놓지 못합니다.
딸을 잃은 슬픔을 느낄 새도 없이
홀로 살아남은 손주를 잘 키우리라 다짐했지만
해준이가 지적장애 판정을 받은 날,
할아버지는 또 한 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요
해준이만 잘 키울 수 있다면...”
아픈 해준이를 혼자 둘 수 없어
일을 구하기도 어려운 막막한 현실
먼저 보낸 딸 대신
홀로 남은 해준이를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지만
매달 들어가는 월세와 생활비, 병원비가
버겁기만 합니다.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해준이가
어려운 형편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칠까 봐
할아버지의 마음은 타들어 갑니다.
“녀석이 내가 걱정할까 봐
엄마 보고 싶다고도 안 해...”
“내가 할배 귀염둥이지?”
할아버지만 졸졸 따라다니는 할배 껌딱지 해준이
하지만 엄마와 형이 그리운 마음은
숨길 수 없습니다.
해준이가 아픔을 딛고 성장해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그날,
그때까지만이라도 할아버지는
해준이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을 뿐입니다.
해준이가 아픔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이 되어주세요!
일시후원 계좌: 신한은행 100-009-542458 (입금자명, 해준)
굿네이버스는 해준이의
심리치료 및 발달지원과 생계지원, 양육지원을
다음과 같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 트라우마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겪고 있는 해준이의 심리치료 및 발달지원
- 주거비, 식료 · 생필품 등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생계지원
- 교육비를 포함한 양육 비용 지원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1차적으로 해준이의 심리치료 및 발달지원과 생계지원, 양육지원을 위해 사용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사업장을 통해 해준이와 같은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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