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로 구성했으며, 아동보호를 위해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차가운 바닥에서 태어나
출산 기록이 없는 축복이는
기본적인 검사, 예방접종도
받지 못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축복이를 찾지 못했더라면
아무도 없는 집에서 홀로
세상을 떠났을지도 모릅니다.
혼자가 된 축복이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이입니다.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축복이에겐
너무나 높은 병원 문턱
열이 펄펄 끓는 축복이를 데리고
응급실에 갔지만 접수조차 어렵고
약 처방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출생신고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생기는 수많은 제약들
아이가 커서 어린이집엔 갈 수 있을지
축복이를 보면 그저 애처롭기만 합니다.
병원 밖 출산의 경우 태어난 기록이 없어 집계조차 불가합니다.
사각지대 속 아이들은 아동학대, 불법 입양 등 범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2023년 6월,
수원에서 두 명의 영아가 냉장고에 갇힌 채 발견되었습니다.
태어난 지 만 하루, 빛도 보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미신고아동 전수조사 2,123명.
현재까지 사망한 아동은 249명으로
전체 조사 대상의 11.7%이며,
소재가 불분명한 아동은 814명입니다.
(2023.07.18 보건복지부 발표 기준)
아이들이 권리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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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등록 법률지원
출생신고를 위한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
안정적 양육환경마련
안정적 양육을 위한
생계,양육,물품 지원 -
아동 보호 및 자립 지원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자립을 위한 지지체계 구축
굿네이버스는 <보편적 출생신고 네트워크>와 함께 UN아동권리협약에 따라
모든 아동의 출생등록될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옹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출생미신고아동지원사업을 위해 우선 사용되며
이후 출생미신고아동지원사업을 포함한 국내사업 및 아동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됩니다.
일시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004-074654 (입금자명,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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