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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족돌봄아동 지원 캠페인

버려질 가루를 먹는 아이들

아직은 엄마의 손길과 사랑이 필요한 나이지만
다정이는 아픈 엄마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로 구성하였으며, 아동보호를 위해 대역 및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다정이는 엄마의 보호자가 되엇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놀자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아픈 엄마가 있는 집으로 달려갑니다.

친구들처럼 마음껏 놀고 싶고, 공부도 하고 싶지만
엄마의 옆을 지켜야 하는 다정이

설거지, 빨래, 식사 준비까지...
온갖 집안일로 힘들고 지치지만
다정이는 엄마가 오래오래 곁에 있어 주길 바랄 뿐입니다.

서서히 죽어가는 것 같아요

아이들만 생각하며 밤낮없이 일하던 엄마는
몸이 병드는 줄도 몰랐습니다.

눈앞에 다정이가 희미해져 보일 때쯤
알게 되어버린 엄마의 병

당뇨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어가고
이가 하나둘씩 빠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숨을 쉬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엄마에게 찾아온 병은
다정이의 일상을 무너뜨렸습니다.

내가 아직 어려서 미안해요

계절에 맞는 옷 하나 없는 형편...
지원받은 쌀과 이웃이 준 김치 한 통으로
끼니를 해결 합니다.

이마저도 다 떨어진 날이면
약을 먹어야 하는 엄마를 위해
공과금 낼 돈으로 달걀을 사 와 식사를 챙깁니다.

당장 치료가 필요하지만
돈 걱정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엄마에게
다정이는 자신이 어린 게 미안해집니다.

힘들다고 말하면 엄마가 더 힘드실까봐

친구들처럼 꿈을 고민할 겨를도 없이
엄마로 가득 채워진 다정이의 일상

“힘들다”고 털어놓을 곳도 없이
혼자 삭이는 것이 습관이 된 다정이에게
유일한 위로가 되어 주는 것은 노래뿐입니다.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그을린 시간들을 내가 깨끗이 모아서 당신의 웃음꽃 피우길’
- 가족사진 가사 중 -


다정이는 엄마가 다시 건강해져서
웃음꽃 피우는 날이 오길 바라보지만
내일도 반복될 일상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가족돌봄아동(영케어러)
어린 나이에 아픈 가족을 돌보며 생계와 학업을 병행하는 아이들을 의미하지만 이들을 위한 복지제도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자신이 가족돌봄아동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서 가족이니까 당연히 부모를 돌봐야 한다는 사회의 시선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은 마음마저 병들고 있습니다.
꿈을 포기하고 가족을 위한 삶을 살고있는 아이들에게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픈 엄마를 돌보며 가장의 역할을 감당하는 다정이가
홀로 짐을 지지 않도록 여러분이 함께해주세요.

일시후원 계좌: 우리은행 1005-004-074654 (입금자명, 가족돌봄)

굿네이버스는 다정이네 가정을 다음과 같이 지원할 예정입니다.

  • 생계지원
  • 의료지원
  • 교육비지원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일차적으로 다정이네 가정을 위해 사용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전국 사업장을 통해 다정이와 같은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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