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은규의
간절한 소망
“엄마, 아빠가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아홉 살 은규의 간절한 소망은
가족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로 구성하였으며, 아동 보호를 위해 대역 및 가명을 사용했습니다.
아픈 부모님과 함께 사는 9살 은규
은규의 아빠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을 앓고 있어
진통제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가 없습니다.
“아이 엄마가 암 선고받았을 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설상가상으로 올해 3월,
엄마마저 유방암 4기를 선고받았습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 인간이 느끼는 최악의 고통이라고 불릴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 마약성 진통제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함.
“해주고 싶은 건 많은데...”
항암치료 이후 쌓여가는 빚을 감당하기 어려워
최근 파산신청을 하였습니다.
집 외벽은 갈라지고 바닥은 무너지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에
은규네 가족이 의지할 수 있는 건 수급비 뿐…
아픈 몸으로 아이에게 평범한 것들조차
해줄 수 없는 현실에 부모님은 오늘도
미안함만 쌓여갑니다.

갈라진 외벽

무너지는 바닥

노후한 화장실

위험한 주방 환경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 은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항암 치료의 고통과
생계에 대한 걱정이 아픈 엄마의 마음을 짓누릅니다.
“너무 힘든 날엔 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은규 보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어요.
어느 날은 저녁으로 먹고 싶은 게 있냐고 하니
엄마가 제일 쉽게 만들 수 있는 라면을 끓여 달라고 하더라고요..."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
아홉 살 은규는 언제나 엄마가 가장 먼저입니다.
"엄마 아빠가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항암 치료 시작 후,
다 빠져버린 머리카락과 갈라지는 손 발톱,
자주 넘어지는 엄마…
예전과 다른 엄마의 모습을 마주한 은규의 마음은
불안하고 무섭기만 합니다.
“처음 들었을 때 엄마가 하늘나라 갈까 봐 무서웠어요”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간 부모님이 없는 텅 빈 집에서
은규는 홀로 남아 불안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참는 법을 더 일찍 배운 은규
빨래 개기, 식사 준비하기, 상 치우기,
물 챙겨드리기 등 몸이 아픈 부모님을 위해
집안일을 도와봅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학원도 다니고 싶고,
엄마 아빠랑 여행도 가보고 싶어요"
또래 아이들처럼 하고 싶은 게 많은 은규.
하지만 아픈 부모님에게 행여 부담이 될까
내색조차 하지 못합니다.




막막한 현실 속,
은규네 가정에 필요한 것은 가족의 생활비와 부모님의 치료비,
그리고 안전한 보금자리입니다.
은규가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세요.
일시후원 계좌: 농협 069-01-271347 (입금자명, 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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