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캠페인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아동보호를 위해 대역 및 가명을 사용했으며, 실제 사례 가정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테이프로 가득한 방
“학교 다녀왔습니다”
집에 돌아온 두영이는
작은 텐트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미 곰팡이가 잠식해버린 천장과 벽.
테이프와 주워온 막대로 고정을 해두어도
곰팡이 물이 떨어지는 건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지네, 쥐, 바퀴벌레를
무서워하는 두영이에겐
텐트 속이 유일한 쉴 곳입니다.
언제 불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집
‘치이익 탁’
오늘도 노란 테이프를 뜯어
내려앉는 천장에 붙여봅니다.
언제 지어졌는지도 모르는
오래된 두영이네 집.
노후된 전기배선에서 스파크가 튀면
합선으로 언제 불이 날지 몰라
두영이는 무섭습니다.
![두영이네집 전경](https://ad.goodneighbors.kr/home2311/web/images/bg3_1.png)
![두영이네집 전경](https://ad.goodneighbors.kr/home2311/web/images/bg3_2.png)
“여기가 너네 집이야...?”
집에 놀러 온 친구의 놀란 모습은
어린 두영이 마음에
깊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종이와 테이프로 뒤덮여
책 한 장 보기도 어두운 방.
“반에서 공부도 곧잘 한다던데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미안하지...”
오늘도 텐트 안에서 숙제하는 두영이를 보며
할머니의 마음은 아려오기만 합니다.
“컵에 따라놓은 물이 얼어요...”
휴대용 가스버너 위 냄비밥과
고추장이 전부인 두영이의 밥상.
이마저도 없는 날은 굶기도 합니다.
얼음장같은 추위에
이불을 뒤집어쓰고 있는 두영이가
감기라도 걸릴까
할머니는 주위에서 얻어온
바지 몇 겹을 더 입혀 봅니다.
올겨울은 더 춥다는데 또 어떻게 보내야 할지...
굿네이버스를 통한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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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개선
전기 공사 및 내부 환경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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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지원
식료품 및 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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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지원
아동 의복 및 생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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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거지원 캠페인](https://ad.goodneighbors.kr/home2311/web/images/quicks.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