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News
지난 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북서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태평양 해안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413명의 사망자와 231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최소 2,6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19일(화) 중남미 권역본부(본부장 박성락)를 중심으로 에콰도르 지진 긴급구호에 착수했습니다.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을 현지에 파견해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 및 에콰도르 정부와의 협업을 통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필요물품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후 긴급구호가 시급한 지역에 1차적으로 5만 불 규모의 식량,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