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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희망TV SBS와 아프리카 100번째 희망학교 착공

2016.03.10




우리 단체는 지난 8일(화) 희망TV SBS와 함께 아프리카 탄자니아 잔지바르에서 100번째 아프리카 희망학교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SBS미디어홀딩스 이웅모 대표이사, 주탄자니아 송금영 대사 외 SBS, 코이카, 대한건축사협회, 동국제강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탄자니아 현지에서도 잔지바르 부통령 및 교육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들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희망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프리카 희망학교 프로젝트는 우리 단체가 2012년부터 5년간 SBS와 함께 아프리카에 100개의 희망학교를 건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는 활동으로, 희망학교 1호인 아프리카 차드의 요나스쿨을 시작으로 탄자니아, 르완다, 케냐 등에서 아프리카 희망학교를 건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희망학교 100호 착공식이 진행된 탄자니아의 경우 초등 의무교육이 무상으로 이뤄져 입학비율은 89.5%로 높은 편이지만 중도 탈락 및 경제적 이유로 인해 중등학교 입학비율은 33%에 그쳐, 학생들의 지속가능한 교육권 보장을 위한 중등학교 교육환경 조성 및 개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탄자니아 잔지바르 서부 콰라라 지역에 총 96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중등학교를 건축하고 있으며, 나아가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지역개발을 위한 소통(C4D)에 참여할 수 있는 장소인 미디어센터를 설립해 권리옹호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또한 펼칠 계획입니다.
 



 
특별히 이번 100번째 희망학교는 대한건축사협회가 탄자니아 현지 건축법 및 환경에 기반한 학생 친화적 학습 공간설계를 지원하고, 동국제강이 학교 건축에 필요한 철근 130톤을 기부하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SBS는 공익 프로그램인 희망TV를 기획하면서 얻은 현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영상 미디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디어센터를 건립해 개발을 위한 커뮤니케이션(C4D)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아프리카에 100번째 희망학교를 선물한 ‘아프리카 희망학교 프로젝트’는 오는 5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방송되는 ‘희망TV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학교중심 교육 사업을 진행해 인재양성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개발 및 주민역량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