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차 방글라데시 단기자원봉사팀이 출국하기 전에 본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자원봉사팀은 8월 1일부터 9일까지 10일동안 파견될 예정이며 고려대, 경희대를 포함한 학생들 18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파견되는 팀은 지난 7월 19일 서울북부지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았으며 약 1달간의 준비기간을 가져왔습니다.

파견되는 첫째날 현지 오리엔테이션을 가질 예정이며, 이웃사랑회 방글라데시 사업장인 밧다라초등학교, 가타일초등학교, 밀뿔 및 굴산 모자보호센터, 호스텔 등으로 각각 3-4명씩 나누어져서 유아교육, 음악교육, 건물건축, 학교환경판 설치 등을 할 예정입니다.

특히 밧다라초등학교 옆 베들레헴 현지 교회에서 아동 150명을 위해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가타일 대학교의 교수님이면서 방글라데시이웃사랑회 자문위원으로 계시는 닐루교수님의 강의도 들을 예정입니다.

더불어 7월 9일 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파견된 22명은 방글라데시 시라지간지 농업개발사업장과 가타일 초등학교에서 활동을 마치고 7월 29일 오후에 인천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이번팀은 영진전문대 박재철교수님을 단장님으로 모시고, 한양대에 의사1명, 간호사 1명을 포함한 의료팀 5명과, 시라지간지 농업개발사업장에 노력봉사팀 8명, 컴퓨터교육팀 1명, 가타일 초등학교 6명으로 나누어져서 활동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