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8월부터 한국이웃사랑회가 ‘굿네이버스’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들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하에 1991년 3월 한국이웃사랑회가 설립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10여개국에 이르는 제3세계의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왔습니다.

국내에서는 21개 지역복지센터와 아동학대예방센터, 38개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통해 학대받거나 끼니를 거르는 저소득가정의 어린이와 함께 해왔고, 또한 방글라데시, 케냐, 에티오피아, 르완다, 아프가니스탄등 전쟁과 굶주림으로 소외된 제3세계 아동은 물론, 북한어린이들에게 우유급식과 구호개발사업을 전개하여 국제 NGO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오고 있습니다.

이제 전 세계의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국내와 해외 어디에서든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좋은이웃이라는 뜻의 본회 영문 명칭인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로 우리말 명칭을 단일화하여 국제화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이름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가난과, 질병, 전쟁과 굶주림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