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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 News

우리단체 이일하 회장 아시아재단 정책 포럼 주제 발표

2008.07.11

우리단체 이일하 회장은 지난 7월 7일(월) 아시아재단이 주최한 “아시아 분쟁 지역에서의 개발원조 : 현장 경험과 그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열린 정책 포럼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NGO의 경험”이라는 주제 발표를 하였습니다.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개발구호단체 NGO 전문가, 정책전문가, 아시아재단 소속 개발협력 및 분쟁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스리랑카, 네팔, 남부 필리핀과 같은 아시아 분쟁지역에 개발 원조를 제공하는 데 따른 문제점을 논의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원조접근법을 모색해 보고자 모이는 회의입니다.

이일하 회장은 2001년 긴급구호와 난민캠프 지원을 시작으로 자말미나 19번 학교 건축, 지역개발사업, 아동의료지원사업, 카불시 초음파 진료소, 이브니시나 병원 지원 그리고 가장 여성교육문화센터 개소에 이르기까지 우리단체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현지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진행한 사업들과 민간단체의 강점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지난해 정부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아프간에서의 일괄철수를 명한 것에 대해 아프가니스탄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과 현지민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철수 또는 사업의 종결을 해야 하는 것이 민간단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시아재단은 1954년에 설립되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워싱턴 D.C. 지부 및 아시아 17개 국가 지부를 통해 각 국가의 공공 기관 또는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정책포럼을 주최하며, 해당 사업 분야의 지도력 강화, 제도 개선, 상호 교류, 정책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