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단체는 지난 3월 11일(수), 서울 미동초등학교에서 롯데홈쇼핑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17회 세계시민교육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미동초등학교 관계자 및 학생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굿네이버스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콘서트 달인팀(개그맨 김병만, 류담)과 노아팀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습니다.  특별히 달인팀은 ‘나눔’을 상징하는 저금통 탈인형과 학생대표 10명과 함께 저금통을 들고 전국에 나눔의 물결이 일어나길 바라며 ‘2009년 나눔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 200만 명의 초,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교육"’, 가족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그리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지구촌희망편지쓰기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지난 1993년부터 시작된 세계시민교육은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지구촌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의 인권을 존중하며, 빈곤으로 고통 받는 이웃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세계시민으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현재까지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약 1천 만 명의 학생들이 ‘나눔’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