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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소장 이혜선)의 아동 3명이 대한민국아동총회에서 한국 대표로 선정되어, UN '세계를 향한 우리들의 꿈 키우기' 행사에 참가하였습니다. 아동총회 지역대회와 본대회에서 ‘권리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주제로 발표, 논술문 작성, 면접의 과정을 거쳐 선발되었으며, 함께 선발된 아동 총 10명이 한국대표로 지난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미국의 UN본부와 주미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과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였습니다.

UN을 방문한 우리단체 아동들은 지난 2월 3일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이기용 교육감과 만나 아동총회와 UN방문활동 내용 및 소감을 나누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뉴욕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한 이승욱군(증안초6년)은 “비장애․장애 아동의 통합교육이 이뤄지는 교실 현장을 보고,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해주며 따돌림 없는 학급을 이끌어 나감이 인상 깊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서지원(내덕초 4년)은 “그곳의 친구들은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훌륭한 인재로 자라난다”는 사례를 이야기하며, 한국의 사교육문화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였고, 유수빈양(내덕초 5년)은 이번 방문을 통해 “내 꿈은 UN사무총장이 되어 세계의 가난한 아이들과 핍박받는 사람들을 돕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방문소감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앞으로 굿네이버스 청소년권리센터를 통하여 더 많은 아동들이 세계적인 리더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