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대한민국’을 꿈꾸며
- ‘2010 아동권리주간 및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아동권리주간 및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금일(19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가 주최하고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대한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등이 주관하여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아동권리주간’(11. 15.~11 .20.) 및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11. 19.)을 계기로 아동의 권리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동학대 예방사업 10주년을 맞이해 관련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아동학대예방사업의 새로운 비전인 “OUR CHILDREN OUR FUTURE”를 공식 선포하였으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이날 기념행사 1부에서는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축주를 시작으로 타이거JK, 윤미래 부부와 노래패 ‘예쁜아이들’, 한국 짐보리의 캐릭터 ‘짐보’가 신임 아동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동학대예방 유공자 포상과 아동권리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가수 김현철, 개그맨 컬투 홍보대사와 이날 위촉된 타이거JK, 윤미래 부부, ‘예쁜아이들’의 축하공연이 열렸습니다.
또한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보호는 전 국민이 함께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 아동권리 관련단체 10여 개가 함께 부스를 설치해 아동권리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 50개 작품을 전시한 ‘행복가족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전국의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노란리본 캠페인, 사진전, 특별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지역별로 실시하였습니다.
아동권리보호에 관심을 갖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 여러분과 관계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국에서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상담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