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돕기’ 강제욱 작가 자선 사진전 개최

지난 1월 12일 중앙아메리카 아이티에서 일어난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하여 수많은 아이티 국민이 다치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우리 단체는 지진 발생 직후 현장조사팀을 급파하여 아이티 장기 재건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긴급구호 활동 당시 우리 단체와 함께 아이티에 머물며 도움이 필요한 현지 상황을 사진으로 담고, 진솔하게 알리고자 애썼던 강제욱 작가가 콜레라로 인해 또 한 번 고통에 빠진 아이티를 위해 자선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오는 12월 21일(화)부터 31일(금)까지 진행되며, 특히 22일(수) 오후 5시에는 작가 초대전이 함께 진행되어 사진에 담긴 당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박재동 화백의 기타와 해금 연주, 현대무용가 김남식의 공연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사진전을 통해 마련되는 기금은 우리 단체를 통해 아이티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작품을 구입하는 분께는 박재동 화백이 즉석에서 그린 캐리커처를 선물로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랍니다.